렌즈삽입술 ICL이란
ICL은 눈 속에 안내 콘택트렌즈를 이식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ICL은 수술 후 결과에 불만이나 합병증이 있으면 렌즈를 꺼내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 폭넓은 도수에 대응할 수 있지만 라식에서는 근시도수가 강한 경우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해 수술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그 결과 수술 후 오차가 커져 근시가 재발하거나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깎은 각막은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또한, 눈에 상태나 사람에 따라 수술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ICL은 한 장의 렌즈를 눈에 넣는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난이도에 차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미래에 백내장이 되어도 백내장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속 수정체를 온존 한 채 렌즈를 삽입하는 이 수술방법은 유수정체 안내렌즈 삽입술 혹은 페이킥 IOL 등으로 부르는데 ICL도 이 페이킥 IOL의 일종.렌즈를 눈 속의 다목(홍채) 뒤쪽,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후방'이라고 부르는 위치에 고정하기 때문에 '유수정체 후방 렌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렌즈가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 것, 일단 눈 안에 넣은 렌즈는 유지 보수를 할 필요가 없고 길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등으로 인해, 「안내 콘택트 렌즈」등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ICL과 라식 수술 비교
ICL 의 경우 수술 이후 선명하게 사물이 보이며 맨눈 시력도 1.0 이상으로 회복됩니다.
라식 수술의 경우 살짝 번짐이 생겨 깊이감이나 입체감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빛 번짐은 라식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CL의 장점
당일 수술이 가능
ICL 수술 소요시간은 양쪽 눈을 합쳐 10~20분 정도.
절개창은 3mm로 작고 점안만으로 자연 치유되므로 봉합이 필요 없습니다.
두 눈을 같은 날 수술할 수 있으며 시력은 1일~1주일 정도면 회복됩니다.
수술 후 빠르게 시력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안정성
ICL의 렌즈 소재는 HEMA(수산화 에틸 메타크릴레이트)와 콜라겐을 공중합시킨 Collamer라고 부르는 신소재입니다.
생체적합성이 높아 눈 속에 넣어도 이물질로 인식되기 어려운 매우 뛰어난 소재입니다.
특별한 유지보수를 할 필요 없이 눈 속에서 장기간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여 오랫동안 렌즈로서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중앙 부분에 0.36mm의 극소 구멍이 뚫려 있는(구멍이 뚫린 후방형 ICL) 렌즈는 구멍이 뚫려 있어 방수의 흐름(눈 안에서 순환하고 있는 물의 흐름)이 원활해져 수술 후 안압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홍채 절제술이 필요 없어 기존 ICL의 단점이었던 녹내장 발생 위험이 압도적으로 줄었습니다.
오늘은 ICL 시력교정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수술은 라식에 비해 안정성과 시력교정성이 뛰어난 수술로 최근 많이 시술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각막을 깎아내는 라식 수술의 경우 한번 깎아낸 각막을 되돌릴 수 없을뿐더러,빛 번짐이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 삽입술인 ICL 은 각막을 깎아내지 않고 렌즈만 삽입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는 다시 삽입했던 렌즈만 제거하면 원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다만, 라식수술에 비해 수술비용이 다소 높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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