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성발톱이란?
내성 발톱이란 손톱이 피부에 파고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내성 발톱이 되어 버리면 많은 사람들이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 통증 때문에 걸음걸이나 자세가 나빠지면 요통이나 무릎 통증 등도 유발합니다
내성 발톱은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내성 손톱에는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일까요?
내성발톱이 되는 원인
1. 잘못된 자세로 걷는 경우
체중의 중심이 제대로 실리지 않고 걷는 경우 무지외반증 등 관절의 변형, 잘못된 신체 사용법이 내성발톱의 원인이 됩니다.
2. 선천적인 요인
선천적인 골격과 뼈의 형상이 원인이 되어 내성발톱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꽉 끼는 구두를 신거나 손톱을 깎는 방법의 문제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내성발톱이 되는 요소를 가진 사람이 꽉 끼는 신발을 신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 꽉 끼는 신발 때문에 내성발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성발톱은 무증상인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은 병원 치료나 전문가 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내성 발톱이 개선된 후에도 생활습관이 개선되어 있지 않으면 내성 발톱은 재발해 버립니다.
자신의 습관을 재검토함으로써 내성발톱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바른 발톱깎이 사용
발톱의 양끝이 살 안쪽을 파고 들도록 끝까지 깎지 않고, 어느 정도 발톱을 남겨 살에 파고들지 않도록 합니다.
2. 바른 걸음걸이
자신의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는것도 내성발톱의 개선 및 예방으로 연결됩니다.
걸을 때는 발의 모든 면이 땅에 닿도록 의식하며 걷습니다.
3. 알맞은 신발 신기
또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내성발톱 악화의 원인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은 신발을 통해 발의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깁니다.
반대로 너무 신발이 커도 안쪽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내성발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신발 끈을 단단히 조여 발등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 이야기했듯이 신발 때문에 내성발톱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성발톱 자체를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4. 밴드 사용
내성 발톱의 상태에 따라서는 피부에 파고드는 것이 심하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합니다.
그런 경우 밴드를 사용해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발톱 끝에서 피부를 잡아당기듯이 해서 둥글게 감으면 발톱과 피부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이 틈을 통해 발톱이 파고드는 통증이 완화됩니다.
5. 교정기 사용
시중에서 판매되는 내성발톱 교정을 위한 교정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교정기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내성발톱 치료
내성발톱은 자연스럽게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더욱 악화되기 전에 내성발톱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정 방법은 와이어형, 클립형, 플레이트형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의 와이어형, 클립형 내성발톱 교정의 특징은 시술이 쉽고 빠르게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어형의 경우 와이어를 붙이기 위해 손톱을 길러야 하고 끝만이 교정되어 뿌리까지 강제력이 전달되기 어렵게 되어 있어 효과 유지는 한 달 정도가 한계입니다.
플레이트형 내성발톱교정은 시술자의 기술력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와이어형이나 클립형 내성발톱교정보다 시술시간이 더 걸립니다.
플레이트형의 경우 손톱 표면을 평평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플레이트는 손톱 뿌리까지 교정력이 작용하며, 효과의 경우 손톱이 자라는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2~4개월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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